정부가 청약 역차별이라는 목소리에 1인 가구를 특별공급에 포함시켰다. 8일 정부는 청약제도를 개편으로써 그동안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작거나 기회가 없었던 청년·신혼부부 등에게도 기회가 주기로 했다. 1인 가구 증가추세 등 인구 트렌드 변화로 현행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1인 가구를 포함 시킨 것이다. 운영방식은 기존 신혼부부·생애최초 특공 대기수요자에 70%를 우선공급하고 잔여 30%는 1인 가구와 우선공급 탈락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다. 단 1인 가구는 전용면적 60㎡ 이하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. 이에 따라 민영 생애최초 공
"서울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 포기했다. 어차피 청약도 안 되는데 어떻게 수억 원의 집을 살 수 있겠는가." -경기도 거주 신준영(가명)씨"거의 10년 동안 모아서 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했더니 30점 나와서 해지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" -서울시 은평구 노성태(가명)씨"이 정도면 혼자 살 사람은 평생 임대에서나 살란 소리 아닌가 싶기도 하다. 혼자 산다고 오피스텔에 살고 싶은 생각 없다. 아파트 살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. 집값 올랐다는 얘기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 쌓인다." -서울시 마포구 김지영(가명)씨집값이 치솟으면서 청년